리투오는 사람 유래 무세포 진피 성분(hADM)을 미세입자로 만들어 주사하는 스킨부스터입니다.
진피가 얇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 볼륨감이 부족한 부위에 주로 권해지며, 리쥬란과는 성분의 유래와 작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회차와 간격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인차를 고려해 진료에서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➊리투오는 어떤 시술인가?
리투오는 사람에게서 기증받은 피부를 특수 공정으로 처리해 세포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만 걷어내고, 콜라겐·엘라스틴 같은 피부 얕은 층(진피)의 구조는 그대로 남긴 성분(무세포 진피)을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입니다.
흔히 알려진 필러가 특정 성분으로 빈 곳을 채우는 방식이라면, 리투오는 피부 자체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원료를 이식한다는 점에서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이 소재는 원래 화상 치료나 유방재건 같은 재건 수술 영역에서 오랫동안 쓰여온 이식재였고, 이후 미용 목적의 주사제로 영역이 넓어지면서 등장했습니다.
세포·동물 연구에서는 이 성분이 피부 속 세포(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과 수분 성분(히알루론산) 생성을 돕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데, 다만 이는 아직 세포·동물 단계 근거이고 사람에서 스킨부스터처럼 여러 번 나눠 맞았을 때의 효과는 별도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➋리투오와 리쥬란, 무엇이 다른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리쥬란과의 차이입니다.
리투오는 사람 유래 무세포 진피 성분을, 리쥬란은 연어에서 온 성분(PDRN)을 원료로 씁니다 — 둘 다 진피에 작용하지만 원료의 출발점 자체가 다릅니다.
리쥬란이 세포의 회복 신호를 유도하는 방식에 가깝다면, 리투오는 피부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물질 자체를 채워 넣어 그 구조를 발판 삼아 주변 세포가 자라 들어오도록 돕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실제 비교 연구에서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할 만한 직접 대조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볼륨감이 눈에 띄게 부족한 부위라면 리투오 쪽 접근이, 피부결이나 전반적인 톤 개선이 목적이라면 리쥬란이 더 익숙하게 쓰이는 편입니다.
진료에서는 고민의 성격에 따라 둘 중 하나를 고르거나, 상태에 따라 병행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 구분 | 리투오 | 리쥬란 |
|---|---|---|
| 원료 | 사람 유래 무세포 진피 | 연어에서 온 성분 |
| 주된 접근 | 구조 보강·볼륨 | 회복 신호 유도 |
| 많이 찾는 고민 | 탄력 저하·볼륨 소실 | 피부결·전반적 톤 |
“리투오는 채우는 성분이 아니라, 피부와 닮은 구조를 이식해 주변 세포가 스스로 자리를 잡도록 돕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➌리투오가 어울리는 피부는 따로 있을까?
진료 경험상 진피층이 얇아져 탄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분, 볼이나 관자놀이처럼 볼륨이 꺼져 보이는 부위가 고민인 분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권해집니다.
단순히 잔주름이 신경 쓰이는 경우보다는, 눌러봤을 때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뚜렷한 경우에 적용 폭이 넓은 편입니다.
다만 눈가나 입가처럼 얇고 예민한 부위는 입자가 큰 형태를 그대로 쓰기보다, 입자 크기를 줄인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얇은 피부라고 해서 무조건 제외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위별로 적합한 형태가 다르므로 진료에서 피부 두께와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➍몇 회, 얼마 간격으로 받아야 할까?
진피에 자리 잡은 성분 주변으로 세포가 반응하고 조직이 자연스럽게 통합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해,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기본 안내 | 비고 |
|---|---|---|
| 권장 회차 | 3회 전후 | 초기 회차 기준 |
| 시술 간격 | 3~4주 | 조직 통합 시간 고려 |
| 이후 관리 | 유지 시술 여부 결정 | 경과 확인 후 진료에서 조정 |
첫 회차부터 눈에 띄는 변화를 보고하는 분도 있으나, 대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반응이 쌓이면서 결과가 완성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는 개인의 피부 상태, 고민 부위, 병행하는 다른 시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해진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진료에서 경과를 확인하며 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➎부작용과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리투오는 국소 반응이 기존 필러보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연구에서 통증이나 부종, 시술 부위의 열감이 비교 대상보다 더 많이 보고된 바 있으나, 대부분 경증이며 1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과를 보였습니다.
냉찜질이나 처방된 진통제 정도로 관리되는 수준입니다.
사람 유래 성분이라는 특성상 감염 관리를 위한 무균 시술 환경이 전제되어야 하며, 자가면역질환이나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 임신·수유 중인 경우는 시술 전 반드시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제품은 돼지 유래 성분을 포함하는 계열도 있어, 관련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전에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➏권장 대상과 그렇지 않은 경우 정리
진피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졌다고 느끼거나, 볼륨감 저하가 뚜렷해 구조적인 보강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단순 보습형 스킨부스터보다 진피 구조를 보강하는 접근이 더 맞는 경우를 많이 봐 왔습니다.
반대로 시술 직후의 붓기나 통증에 예민하거나 가벼운 결 개선만 원하는 분이라면, 다른 방식이 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탄력·볼륨 저하가 뚜렷하다면: 진피 구조 보강에 집중
- ✓붓기·통증에 예민하다면: 자극이 적은 방식을 우선 고려
- ✓둘 다 고려된다면: 진료에서 목적에 맞춰 선택
어떤 시술을 권할지는 매출보다 고민의 성격을 먼저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다른 방법을 먼저 안내하는 편이고, 피부 두께와 고민 부위, 시술 이력을 함께 살펴 방향을 정합니다(개인차 있음).

“구조가 얇아지고 볼륨이 꺼진 피부라면, 채우는 방식보다 구조를 보강하는 접근이 더 오래가는 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자주 묻는 질문
개인차가 있어 단정하긴 어렵지만, 진피 성분이 자리를 잡고 주변 조직이 반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대개 3~4주 간격으로 3회 전후 진행하는 흐름을 권합니다.
함께 계획하는 사례도 있으나, 두 가지 모두 진피를 자극하는 방식이어서 순서와 간격 조절이 필요합니다.
진료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존 필러보다 통증·부종이 더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는 시술이지만, 경과는 대체로 짧은 편이라 1주 이내에는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눈가나 입가처럼 얇은 부위는 입자가 작은 형태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어 무조건 제외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부위별 적합성은 진료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먼저 진료로 피부 두께와 고민 부위를 살펴본 뒤, 그 결과에 맞춰 입자 형태와 주입 계획이 정해지고 시술로 넘어갑니다.
구체적인 회차와 간격은 상담 과정에서 본인 상태에 맞춰 안내받게 됩니다(개인차 있음).
참고자료
- Safety and Efficacy of Micronized Acellular Dermal Matrix Injection for Correction of Moderate to Severe Nasolabial Folds, 2025
- A porcine acellular dermal matrix induces human fibroblasts to secrete hyaluronic acid by activating JAK2/STAT3 signalling, 2020
리투오는 빈 곳을 채우는 시술이 아니라,
피부와 닮은 구조를 이식해 스스로 회복할
발판을 내주는 시술에 가깝습니다.
결국 리투오는 진피가 얇아지고 볼륨이 꺼진 피부를 구조적으로 보강하는 스킨부스터이며, 리쥬란과는 원료의 출발점과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 피부에 맞는 회차와 방식은 개인마다 다르게 판단되는 만큼, 룬피부과의원에서 진료 후 안내받으시길 권합니다.
룬피부과의원 피부과전문의 대표원장 박형권
본 시술은 주사 부위의 통증·부종·멍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람 유래 성분 특성상 감염 관리가 필요하고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의료법 제56조에 따른 부작용 고지).
치료·시술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