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여드름은 피지선 염증이 깊고 재발이 잦은 유형으로, 골드PTT는 금 미립자를 모낭·피지선에 침착시킨 뒤 근적외선 레이저로 열을 가해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가라앉히는 시술입니다.
효과는 1회로 끝나지 않고 2~3주 간격의 반복 회차에서 누적되는 것으로 보고되며, 간격이 지나치게 짧거나 길면 개선 폭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재발을 줄이려면 회차 설계와 함께 개인 피부 상태에 맞춘 판단이 함께 필요합니다.
➊골드PTT는 어떤 원리로 화농성 여드름을 개선하나요?
화농성 여드름은 피지선 안쪽 염증이 깊고 반복 재발이 잦은 유형으로, 골드PTT(금 미립자 광열치료)는 금 미립자를 모낭과 피지선에 침착시킨 뒤 근적외선 레이저를 조사해, 그 열로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가라앉히는 시술입니다.
금은 피부 조직에 원래 없는 성분이라 근적외선을 유독 강하게 흡수하는데, 이 성질을 이용해 금 입자가 자리한 부위에만 열이 집중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지 분비가 과한 피지선과 여드름을 일으키는 세균이 함께 열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약을 복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피지선 자체를 직접 겨냥한다는 점이 이 시술의 핵심 개념입니다.
효과의 관건은 금 입자를 모낭 깊숙이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어, 초음파나 프랙셔널 레이저로 미세한 통로를 먼저 만들어 흡수를 돕는 방식이 함께 쓰이기도 합니다.
➋골드PTT와 다른 여드름 레이저, 무엇이 다른가요?
여드름 광치료는 크게 두 갈래입니다.
광역동치료(PDT)는 피부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지는 물질을 이용해 시술 후 48시간 정도 햇빛을 피해야 하는 제약이 따릅니다.
반면 골드PTT는 금이라는 외부 물질을 이용해 이런 광과민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골드PTT는 주로 1064nm 파장의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데, 피부 깊숙이 도달하면서도 멜라닌 흡수는 낮은 편이라 동양인 피부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설계로 언급됩니다.
| 구분 | 광역동치료(PDT) | 골드PTT |
|---|---|---|
| 발색 물질 | 피부 내에서 생성 | 외부 주입(금 미립자) |
| 광과민 관리 | 시술 후 48시간 햇빛 회피 필요 | 별도 광과민 제약 적음 |
| 주된 표적 | 피지선 및 세균 | 피지선 선택적 열손상 |
“골드PTT는 외부에서 넣은 금 입자를 발색 매개체로 쓰기 때문에, 시술 후 광과민 관리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방식입니다.”
➌화농성 여드름, 나에게 맞는 시술일까?
이 시술은 항생제나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약물 치료가 부담스럽거나 잘 맞지 않았던 분들에게 대안으로 고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화농성 여드름, 약물 내성이 걱정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나 넓어진 모공이 함께 고민인 경우에도 언급되지만, 이 부수적 효과는 근거가 두텁지 않아 여드름 개선을 주된 목표로 삼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 ✓약물 치료가 부담스러운 재발성 여드름: 대안으로 고려
- ✓중등도 염증성 여드름 중심: 주된 적응증
- ✓모공·유분 동반 고민: 부가 효과로 참고, 근거는 제한적
➍회차는 몇 번, 간격은 얼마나 둬야 하나요?
소규모 연구들을 보면 1회로 끝내기보다 반복 시술에서 개선 폭이 누적되는 경향이 공통적으로 보고됩니다.
한 다기관 연구에서는 3주 간격으로 3회 시술한 뒤 절반이 넘는 환자에서 병변 수가 뚜렷하게 줄었고, 추가 회차를 거치며 개선 비율이 더 높아진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국소 도포제와 병행한 다른 연구에서는 2개월째보다 12개월째 염증 병변 감소 폭이 더 컸다는 보고도 있어, 효과가 회차와 시간이 누적되며 서서히 드러나는 편임을 시사합니다.
| 항목 | 일반적인 설계 |
|---|---|
| 1회기 구성 | 보통 2~3주 간격, 3회 전후 |
| 단독 시술 시 개선 | 일부 병변 감소 보고, 개인차 있음 |
| 병용(국소 도포 등) | 장기간 추적에서 개선 폭 확대 보고 |

➎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은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반응은 시술 직후의 일시적 홍반과 모낭 주위 부종이며, 대개 수일 안에 가라앉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시술 중 통증이 동반될 수 있어 사전에 마취나 냉각 방식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짚어드리고 싶은 지점은 일시적인 청회색 색소침착(chrysiasis)입니다.
금 미립자가 피부 얕은 층에 남으면서 드물게 푸르스름한 반점이 나타난 사례가 보고됐으며, 별도 처치 없이도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진 경과가 확인됐습니다.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전신 흡수에 대해서는, 한 연구에서 시술 2주 후 혈중 금 농도가 검출 한계 미만으로 나타나 우려가 낮게 보고됐습니다.
다만 표본이 작고 추적 기간이 짧은 연구가 대부분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➏이 시술이 잘 맞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
약물 치료에 부담을 느끼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으로 다른 대안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골드PTT를 권해볼 만합니다.
회차를 채울 시간적 여유가 있고, 서서히 나타나는 개선을 기다릴 수 있는 분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반대로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하거나 급성으로 심하게 곪는 낭포성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라면 다른 치료를 우선 고려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시술의 근거는 아직 소규모 연구 위주라, 병원 입장에서 매출에 도움이 되더라도 모든 여드름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진료에서는 병변 양상, 이전 치료 이력, 피부 타입을 함께 살펴 회차와 병행 치료를 결정합니다(개인차 있음).
“골드PTT는 즉각적인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 정해진 회차와 간격을 통해 재발 가능성을 서서히 낮춰가는 방식의 시술입니다.”

Q자주 묻는 질문
병변 감소 폭은 대체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누적되는 흐름으로 보고됩니다.
초반 결과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정해진 회차까지 지켜보는 편이 재발 억제에 유리합니다.
피지선이 열손상 후 회복하고 다시 반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한 간격입니다.
너무 짧으면 회복이 부족하고, 너무 길면 앞선 효과가 옅어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 청회색 반점이 보고된 사례가 있습니다.
금 미립자가 피부 얕은 층에 남아 생기는 현상으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진 경과가 확인됐습니다.
네, 약물 부작용이나 내성이 우려되는 성인·재발성 여드름에서 대안으로 고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근거는 소규모 연구 위주라 개인차를 감안해 판단합니다.
피부 상태와 여드름 양상을 진료로 먼저 확인하고 회차와 간격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과 회차는 진료 후 결정되며, 결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참고자료
- 유럽 다기관 오픈라벨 연구, 금 미립자+800nm 다이오드 레이저 (1990)
- Sebacia 다기관 전향연구, 1064nm Nd:YAG 병용 국소 레티노이드 (1992/1994)
- 아시아인 예비연구, 금나노입자 앰플+포토뉴매틱 전달 (1983)
- 피부 금 침착(cutaneous chrysiasis) 증례 보고, 반사공초점현미경 확인 (1991)
골드PTT는 채워 넣는 시술이 아니라, 피지선이 스스로 잠잠해질 시간을 벌어주는 방식의 시술입니다.
정리하면 화농성 여드름에 쓰는 골드PTT는 금 미립자와 근적외선 레이저로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가라앉혀 개선을 시도하는 시술이며, 그 효과는 회차와 간격이 쌓일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편입니다.
화농성 여드름에 골드PTT가 본인의 여드름 양상에 맞는 선택인지 궁금하시다면 룬피부과의원 진료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룬피부과의원 피부과전문의 대표원장 박형권
본 시술은 드물게 일시적 홍반, 통증, 모낭주위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매우 드물게 청회색 색소침착(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짐)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의료법 제56조 관련 고지).
치료·시술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